[TV리포트=유비취 기자] 솔로로 데뷔해 국내외 가요계를 휩쓸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데뷔곡을 ‘Seven(세븐)’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소셜네트워스서비스에 올라온 ‘세븐’ 녹음 비하인드에서 정국이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막내가 아닌 성숙한 어른 이미지를 원했다.
정국은 ‘세븐’을 통해 소년에서 벗어난 남자의 이미지를 전하고자 했다. 그는 ‘세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바로 노래가 좋았다면서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와서 (노래를) 무대에서 했을 때 진짜 멋있겠다”라는 상상을 했다고 전했다.
정국은 수많은 다른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콘서트를 보면서 자신의 솔로 무대를 구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국은 한 곡이라도 대중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곡을 원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무작위로 노래를 틀어놓다가 자신의 노래를 듣고 ‘이 노래 좋다’라는 생각을 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정국은 ‘세븐’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솔로 데뷔 이후 정국은 목표에 대해서도 포부를 밝혔다. 그는 “한국인이지만 음악적으로 한국의 가요와 팝을 넘나드는 유일무이한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야심 차게 털어놨다. 정국은 라틴, 오페라, 뮤지컬, 성악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정국은 “더 멋있어질 것이다”라면서 팬들에게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방탄소년단뿐만 아니라 솔로 정국으로서의 변신과 도전에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 14일 ‘세븐’을 통해 솔로로 데뷔한 정국은 솔로 데뷔와 동시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세븐’은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르고 뮤직비디오의 조회 수는 1억 회가 넘어갔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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