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에프엑스 출신 엠버가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 202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재 데뷔 기회를 잡았다.
엠버는 최근 막을 내린 ‘승풍 2023’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승풍 2023’은 30대 이상 여성 연예인들의 걸그룹 도전기를 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엠버는 최종 2위로 데뷔 조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이에 엠버는 “지난 4개월이 내 인생을 어떻게 바꿨는지 모른다. 나는 스스로에게 도전하고 아늑한 영역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으로 오디션에 도전했다. 정말 무서웠다. 그럼에도 두려움이 나를 멈추게 두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감과 사랑을 갖고 이 쇼를 떠나게 됐다”며 ‘승풍 2023’ 준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동료들은 나 자신을 한계까지 밀어붙이고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줬다. 우리가 밤새 연습한 수많은 밤과 장난치며 즐겼던 모든 것들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예쁜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 달콤 씁쓸한 결말이지만 최고의 뮤지션이자 연주자가 되어 나의 음악을 모두의 공유할 것”이라며 ‘승풍 2023’으로 함께한 참가자들을 향한 애정을 덧붙였다.
나아가 “팬 분들과 공연을 응원해준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내가 공연을 즐겼던 만큼 당신도 공연을 즐겼으면 좋겠다. 그리고 웃길 바란다. 모두 사랑한다. 감사하다”며 거듭 소감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엠버 소셜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