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빌보드 가수’ 싸이와 지민이 정국의 ‘Seven’ 빌보드 ‘핫100’ 1위를 축하해주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빌보드 핫 100은 피지컬 싱글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실적, 유튜브 조회수 등을 합산하여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이다.
앞서 가수 싸이는 2012년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차트 2위를 기록했다. 당시 한국에서 처음으로 빌보드 연간 차트에 이름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그런 싸이의 기록을 깬 것이 바로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대한민국 가요계 역사상 전례 없는 최상위급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한류 열풍을 불게 했다. 하지만 현재 멤버 진과 제이홉이 군 복무 중에 있어 완전체 활동은 잠시 쉬고 멤버 개인별 솔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 지민은 첫 솔로 앨범 ‘FACE’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 ‘Like Crazy’는 한국 솔로 최초로 빌보드 ‘핫100’ 1위를 기록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오늘(25일) 같은 그룹 멤버 정국이 ‘Seven’으로 다시 1위를 기록해 한국 가수의 위상을 높였다. 이에 싸이와 지민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정국을 축하하며 빌보드 가수끼리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Seven’은 중독성 있는 경쾌한 멜로디에 여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서머송’으로, 정국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싸이,지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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