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지현 기자] 티빙 ‘환승연애2’ 이나연이 퇴소자 최이현과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21일 채널 ‘일단이나연 NAYEON’에는 이나연의 일상 VLOG 영상이 올라왔다. 이나연은 “이현 언니를 만나러 택시 타러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자카야에 도착한 이나연은 최이현을 만났다. 최이현은 모자를 썼지만 여전히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이목을 모았다.
최이현은 약속 시간에 늦은 이나연에게 “지금이 몇 시인가?”라는 말과 함께 제스처를 취했고, 이나연은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또 다른 ‘환승연애2’ 출연진인 김지수도 합류했고 이나연은 두 사람에게 자신만의 레시피로 색다를 술을 만들어줬다. 한입 맛 본 김지수는 “정말 상큼하다”라는 평을 내놨다. 세 사람은 취한 상태로 서로 손가락을 맞대 브이로 삼각형을 만드는 등 우정을 자랑했다.
‘환승연애2’ 촬영 당시 최이현은 규칙을 위반해서 퇴소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의도치 않게 어길 뻔한 그런 규칙을 어긴 건 아니다. 제작진 모두가 더는 함께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틀 만에 퇴소했기에 누리꾼들은 최이현이 다른 ‘환승연애2’ 출연진들과 안 친하고 연락도 안 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최이현은 지난 4월 이나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다. 김지수도 “언니들 옆구리에 낄래”라고 댓글을 남겨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영상을 통해 세 사람의 깊은 우정이 전해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비록 이틀이었지만 세 사람은 ‘환승연애2’를 촬영하면서 함께 지냈고, 프로그램 종영 후 꾸준한 연락을 통해 친목을 다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흥미로워 했다.
박지현 기자 linsey@fastviewkorea.com / 사진=채널 ‘일단이나연’, 최이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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