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오징어게임2’에 출연하는 멤버 임시완을 향해 폭풍 질투를 해 웃음을 샀다.
23일 광희가 진행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캐릿 Careet’에 엑소(EXO) 멤버 수호와 세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훈은 광희에게 “(출연한 게스트 중) 제일 조회수가 많이 나온 게 얼마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광희는 “180만이다. 임시완이 출연한 거다. 또 얘기하네, 임시완?”이라며 멤버 임시완을 향한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냈다.
옆에서 수호는 임시완의 ‘오징어게임2’ 출연 소식을 언급했다. 말이 끝나게 무섭게 광희는 “안다. 미쳐버린다. 열 받는다. 내가 더 ‘오징어상’이다”라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와 임시완은 같은 ‘제국의 아이들’ 멤버이다. 그룹 활동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개인별로 연기, 운동,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관심을 받았다.
완전체 활동만 부진하자 일각에서는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사는 그룹’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특히 광희는 평소 임시완이 연기자로서 잘 나가자 질투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같은 제국의 아이들 멤버 태헌의 근황이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에서 공개됐다. 그룹 활동 후 생활고로 막노동 뛴 태헌에게 광희는 생일날 큰 돈을 송금해 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광희는 앞에서는 멤버들을 향한 질투심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하지만 뒤에서는 항상 멤버들을 응원하는 따듯한 모습을 보인다”라며 그의 인성을 칭찬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 채널 ‘캐릿 Ca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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