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솔로곡 ‘Seven’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BTS 정국이 군 전역 후의 완전체 활동을 기대해달라는 포부를 밝혔다.
정국은 20일(현지 시간) 영국 BBC 라디오 1 ‘라이브 라운지’에 출연해 첫 솔로 싱글 앨범인 ‘Seven’의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날 정국은 “글로벌 팝스타”라는 진행자의 소개와 함께 ‘라이브 라운지’를 또 한 번 찾아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그는 2년 전 BTS 완전체로 출연한 바 있다.
라이브 공연에서 정국은 곡 ‘Seven’과 영국 록밴드 오아시스의 ‘Let There Be Love’의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뛰어난 가창력과 청아한 음색을 자랑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국은 솔로곡에 대해 “좋은 음악으로 팬분들을 만나기만을 기다렸는데 마침내 이렇게 왔다”라고 감격스러운 심경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영국에서의 추억에 대해 묻는 질문에 “영국 웸블리 콘서트가 마지막이었다”라며 “그때의 기억도 좋지만, 지금이 새로운 최고의 순간”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BTS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솔로 활동을 통해 멤버 각자가 개성과 색깔을 살리며 계속 성장 중”이라며 “이를 토대로 다음에 (완전체로) 모였을 때 우리의 모습은 대단하고, 시너지가 남다를 것이다. 하루빨리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BTS는 지난해 12월 맏형이자 리더인 진을 시작으로 제이홉, 슈가까지 군 입대를 하며 잠정적으로 완전체 활동을 중단, 이른바 ‘군백기’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정국을 포함한 각각의 멤버들은 솔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뷔가 올해 3분기 중으로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 세계 아미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공개된 정국의 신곡 ‘Seven’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중독성이 강한 곡이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랑하는 사람과 언제나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담긴 이번 곡은 멜론, 지니 등 각종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들어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BBC 라디오 1 ‘라이브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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