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아이즈원 출신 가수 권은비가 한강에서 진행한 즉석 인터뷰에서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1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스튜디오어서오고’에는 웹 예능 ‘선넘는 맵찔이’ 1화가 올라왔다.
이날 권은비는 한강에서 시민들과 즉석 인터뷰를 진행했다. 권은비는 시민들에게 “좋아하는 아이돌 있는가?”라고 물었고 시민들은 장원영, 안유진, 최예나를 언급했다.
이에 권은비는 “권은비를 좋아하는 맵찔이를 찾아야겠다. 최예나, 안유진, 장원영 다 나왔네?”라며 함께 활동했던 동생들과 비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위즈원'(아이즈원 팬덤명)이었다고 밝힌 시민이 등장했다. 권은비는 그에게 즉석에서 사인을 해줬다. 그런데 사인을 해 준 종이가 ‘국회의장 김진표’ 이름이 새겨진 ‘국회의사당 참관 수료증’이어서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권은비는 함께 모여 돗자리에 앉아있는 외국인을 찾았다. 권은비는 외국인 중 한 명에게 “권은비를 아는가?”라고 물었다. 그 외국인은 “안다. 좋아한다. 보고싶다”라고 권은비를 보며 답했다. 이에 권은비는 “그럼 저는 누구인가? 꼭 만나길 바란다”라며 당황스럽지만 유연하게 상황을 넘겼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 2018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참가해 최종 멤버에 선정,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그룹에서 솔로로 전향해 다양한 음악방송과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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