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축구선수 조규성이 ‘장발’에 대한 확고한 취향을 밝혔다.
1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에 ‘조규성과 전북 현대 선수들의 결정력 100% 띵작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방송인 김호영이 진행하는 콘텐츠에 축구선수 조규성이 출연했다.
실외에서 인터뷰가 진행됐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조규성의 머리가 계속해서 흩날렸다. 이에 제작진은 선수 보호차 인터뷰 장소를 실내로 변경했다.
실내에서 인터뷰가 진행됐고 김호영은 조규성에게 “머리가 걸리적거리면 이발할 수 있지 않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조규성은 “(장발을) 너무 해보고 싶었다. 남자들의 로망이다”라고 답했다.
김호영은 조규성에게 “선수들 중 머리를 자르라고 하는 사람이 없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조규성은 “선수들 중에는 없는데 팬분들이 자르라고 한다. 그래도 나는 장발을 하고 싶다”라며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조규성은 전북현대 소속에서 FC 미트윌란으로 이적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카타르 월드컵 본선 한 경기에서 최초로 ‘멀티골’을 터트렸다. 또한 그는 ‘꽃미남 축구스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선수 교체 후 경기에 나섰는데,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팔로워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했다. 그는 MBC ‘나혼자 산다’, 웹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방송에도 출연하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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