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가수 아이유의 미담이 또 하나 추가됐다.
1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걸그룹 ‘피에스타’ 출신 혜미가 출연했다.
혜미는 활동 당시 아이유와 같은 소속사로 연습생 시절에는 한 숙소에서 같이 살았다고 이야기다.
혜미는 “연습생 시절 아이유와 정말 많이 친했다. 아이유가 첫 정산 당시 나에게 명품 가방을 사줬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엄청 의리있는 친구다. 첫 정산받았다고해서 부가 축적되는 것은 아닌데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그 가격대의 선물을 해줬다”라고 회상했다.
평소 아이유는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MBC ‘무한도전’에서 인연을 맺은 박명수는 라디오에서 “아이유가 매번 명절마다 선물을 보낸다. 매번 다른 걸 준다”라고 전한 바 있다.
아이유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석한 후배 걸그룹 있지도 “명품백을 선물받았다”라고 밝혔다. 아이유의 후배 사랑이 각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아이유는 ‘효리네 민박’에서 인연을 맺은 동갑내기 일반인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 직접 ‘축가’를 불러주며 의리를 과시했다. 이처럼 아이유는 사소한 인연일지라도 꾸준한 관계를 이어오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아이유는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벌어온 돈을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첫 팬 미팅 수익금 전액 기부를 하는가 하면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2020년 코로나 19 등 각종 재난이 다쳤을 때 큰 금액을 기부했다. 지난해 7월 방영된 엠넷 ‘TMI 뉴스 쇼’는 아이유가 데뷔 이후 기부한 금액이 무려 43억(2022년 기준)이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최근 돌아온 ‘2023 아이스버킷 챌리지’에서 챌린지에 참여함과 동시에 기부도 하는 등 여전히 선한 영향령을 끼치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근황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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