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탤런트 겸 뮤지컬 배우 문희경(58)이 아이돌 엔믹스와의 댄스 챌린지에 참여해 대선배다운 안무 실력을 뽐내 화제다.
17일 그룹 엔믹스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에는 엔믹스와 문희경이 엔믹스의 ‘Party O’Clock(파티어클락)’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됐다. 엔믹스 릴리와 베이의 가운데에선 문희경은 열심히 후배들과 함께 재기발랄한 표정을 지으며 안무를 췄다.
문희경은 검은색 가죽 모자를 쓰고 시스루 긴팔을 민소매와 레이어드하며 독특한 패션을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흰 바지와 가죽 부츠를 매치해 58세의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아름다운 각선미를 뽐냈다. 이후 노래에 맞춰 간단한 안무를 춘 문희경은 양쪽에 선 후배들에게 하이파이브를 건네며 활기차게 챌린지를 마무리했다.
문희경은 지난 15일 MBC 음악방송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누려봐’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대선배다운 장악력으로 화제가 됐다. 특히 신곡 ‘누려봐’ 첫 무대에서 문희경은 신나는 복고 스타일의 디스코 펑키 리듬에 맞춰 춤 실력을 발휘하며 열정 넘치는 매력으로 신선함을 안겼다. 그녀는 “내가 행복을 찾아가야겠다는 에너지가 담긴 노래”라고 신곡을 홍보했다.
한편, 문희경은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그리고 가수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가수로서 존재감을 재각인시킨 바 있다. 또한 지난 20일 종영된 드라마 ‘행복배틀’에서 열연을 펼치며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문희경 소셜미디어, 엔믹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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