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연예계 대표 장기 커플,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최수영이 영국 런던에서 목격됐다.
14일 온라인상에는 런던에서 데이트 중인 정경호와 수영의 목격담이 확산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식당 앞에서 메뉴판을 보고 있는 이들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신분을 숨기지 않고 당당히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네티즌은 두 사람이 런던 소호에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같은 날 정경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london”이라는 글과 함께 런던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의 목격담에 힘이 실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정경호는 데님 셔츠에 안경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여행룩을 완성시켰고 해맑은 미소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네티즌이 올린 사진 속 수영의 신발과 같은 브랜드의 신발을 신고 있어 커플 신발로 추정된다.
정경호와 수영은 지난 2014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정경호는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 출연해 최수영을 언급하고 전화 통화를 공개하는 등 거침없는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그는 저녁노을을 보고 “최수영 진짜 좋아하겠다”라면서 사진을 찍었다. 때마침 최수영이 영상 통화를 걸자 정경호는 “자기야”라고 칭하면서 노을을 보여줬고 옆에 함께 있던 배우 김대명을 소개해 주기도 했다.
한편, 정경호는 지난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수학강사 최치열 역을 맡아 호평받았다. 최수영은 오는 17일 공개되는 ENA 드라마 ‘남남’에서 김진희 역을 맡았다.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한 집 살이와 그들의 썸과 사랑은 그린 작품으로 최수영은 엄마 김은미 역의 전혜진과 호흡을 맞춘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정경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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