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의 불륜설과 관련 첫 심경을 고백한다.
지난 10일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깜짝 출연했다.
‘동상이몽’ 300회 특집의 마지막 주자로 4년 만에 다시금 카메라 앞에 선 부부는 밝은 얼굴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 자리에서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아직도 결혼 좋아?”라고 물었고, 우효광은 “결혼 좋아”라고 답하면서도 어색한 미소를 짓는 것으로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2018년 첫 아들 바다 군을 품에 안은 부부는 아들 바보의 일상을 공개하며 화목한 면면도 뽐냈다.
예고편 말미엔 추자현의 심경 고백도 이어졌다. 지난 2021년 우효광이 한 여성을 무릎 위에 앉히고 차를 타고 가는 모습이 포착되며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추자현은 “나도 처음으로 얘기하는 건데 아시는 분들은 알 거다. 재작년쯤에 안 좋은 이슈가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
이어 “경솔한 행동 하나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렸다”며 사과를 전했다.
한편 앞선 불륜설 당시 우효광 측은 “해당 여성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친한 동네의 지인이다. 앞으로 행동에 좀 더 신중하겠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동상이몽’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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