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태진 기자] 배우 이동건이 동료 이청아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오늘 11일 더블유 코리아(W Korea)는 온라인 채널에 “넷플릭스 ‘셀러브리티’ 5인을 만났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셀러브리티’의 배우 박규영, 이청아, 이동건, 전효성, 강민혁이 출연했다. 이들은 각자 옆자리에 앉은 배우의 얼굴을 그리며 상대의 ‘첫인상’과 ‘휴대폰에 저장한 이름’, ‘TMI’, ‘배우가 나오는 장면 중 인상 깊었던 것’, ‘고마운 점’ 등에 대해 답했다.
배우 이동건은 이청아의 초상화를 그려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이동건은 이청아가 입은 어깨 뽕이 유독 큰 재킷을 과장되게 표현했다. 그림을 본 이청아는 “나쁘지 않다”며 내심 마음에 들어 했다. 이동건은 “항상 따뜻하게 웃고 있는 눈과 함박웃음이 청아 씨에게 제가 갖고 있는 이미지였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이청아의 첫인상은 차분하고 우아하며 따뜻했다”라고 전하며 “처음 대본 리딩을 한 날에도 너무 차분했다. 오늘마저도 차분하다”라고 답했다. 또한 “반전이라면 본인의 차분함을 깨는 파워숄더 같은 과감한 의상을 즐겨 입는다는 것”이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동건은 ‘이청아 배우’라고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저장했다. 이에 이청아는 “굉장히 사무적이네요”라고 답하자, 제작진은 “그럼 이동건은 뭐로 저장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청아도 “이동건 선배님”이라고 건조하게 답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 6월 30일 드라마 ‘셀러브리티’가 넷플릭스에 오픈됐다.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총 12부작 구성이다.
석태진 기자 ssstaejin@fastviewkorea.com / 사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 온라인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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