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장영란이 데일리 가방 속 애용품을 소개했다.
장영란은 지난 8일 개인 채널 ‘A급 장영란’에서 C사의 명품백을 소개하며 “해외여행 했을 때 샀는데, 관세가 그렇게 비싼지 몰랐다”라며 “한국에서 산 것보다 비싸게 주고 샀다. 오픈 런이 정답인 것 같다”며 가방을 구매한 일화를 밝혔다. 또한, B사의 텀블러, G사의 선글라스 등 고가의 제품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이 우울할 때마다 기분 전환을 위해 하는 은밀한 취미를 공개했다. 취미는 바로 ‘귀 파기’로 LED 이어 클리너를 사용해 가족의 귀를 파주며 희열을 느낀다고 한다. 큰 귀지는 따로 족집게로 쏙 집어서 뺀다는 수상한 취미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녀의 다른 취미는 ‘독서’로 요즘은 자녀와 수학 공부를 즐겁게 하기 위해 수학책을 읽는다고 한다. 무선 이어폰이 아닌 유선 이어폰을 이용해 아날로그적인 감성으로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는 것을 굉장히 즐겨한다고 전했다.
장영란은 고가의 명품 가방에서 나올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한 물건을 꺼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그녀가 꺼낸 물건은 ‘쇠고기볶음 고추장’으로 “정말로 들고 다니는 물건이 맞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대기실에서 맨밥이 나오는 경우 비벼 먹으면 굉장히 맛있다”라며 “촬영은 밥심”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화장을 수정할 때 사용하는 면봉을 가끔 반으로 쪼개어 뾰족한 이쑤시개로도 활용한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외에도 장영란의 남편이 직접 챙겨준 한약과 약이 한가득 담긴 지퍼백을 소개하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지퍼백에는 ‘사랑해요. 이쁘니’라는 남편의 메시지가 적혀있었고, ‘촬영 루틴용 한약, 귀비탕, 공진단’이 표기 돼있다. 그녀는 설명하면서 동시에 스태프들에게 공진단을 나눠주며 주변인들의 건강을 챙겼다.
아들이 쓴 반성문도 등장했다. 반성문에는 “엄마 죄송해요. 거짓말해서, 걱정 끼쳐드려서, 만약에 또 그러면 게임기 압수해요. 사랑해요”라고 적혀있어 흐뭇함을 안겼다.
한편, 장영란은 꼭 필요한 물건 3가지로 다이어리, 필통, 남편이 챙겨준 약봉지를 꼽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온라인 채널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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