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송중기가 칸에서 홍보 요정으로 활약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7일 하이지음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칸 남자 | 송중기 브이로그 in 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송중기가 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으로 칸에 입성한 모습이 담겼다. 송중기는 칸에서 만난 한국팬들과 사진을 찍고 무릎을 책받침 삼아 사인도 하며 스윗한 팬서비스에 나섰다. 영화 ‘화란’ 포스터 입간판의 위치 역시 직접 수정하며 홍보 요정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또 어색함 그 자체였던 지난 브이로그에 대해 떠올리며 “부산 때보다 자연스러워졌죠?”라고 물었고 “저희 가족들이 뉴욕 편을 보고 어이가 없어하더라. 제 성격을 아니까”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중기는 이선균의 영화 레드카펫 때를 언급하며 “깐느 공식 유튜브에 보면 3분 17초부터 보시면 저의 목소리가 들릴 것”이라며 “한 번 검색해서 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선균이 칸 영화제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할 때 ‘이선균 파이팅!’이라고 외친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굉장히 뿌듯했던 (기억)”이라며 “이선균 파이팅!”이라고 재차 응원을 보냈다.
또 송중기를 알아본 팬들의 함성에 송중기는 고개를 숙이며 환한 웃음과 함께 인사로 화답했고 “저를 알아봐 주시고 영광이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가 출연한 영화 ‘화란’의 포스터 입간판을 다시 확인한 송중기는 유창한 영어로 영화를 홍보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열일 홍보에 나섰다. 이에 송중기는 “나 홍보 잘하는데?”라고 자화자찬하며 웃었고 브이로그 제작진 역시 “홍보 요정”이라고 거들며 비주얼부터 친화력까지 열일을 하는 송중기의 홍보맨 활약을 인정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하이지음 스튜디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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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세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