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그룹 내 외모순위에서 자신을 1등으로 꼽았다.
6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선 ‘예린, 여자친구에서 마누라로 좀 더 농밀해진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그룹 여자친구 출신으로 배우 겸 가수 활동을 시작한 예린이 출연해 탁재훈, 신규진과 함께 토크를 펼쳤다.
탁재훈은 “집 밖을 잘 안 나간다고 하는데 두 달 만에 집밖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팩트냐”고 질문했고 예린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맞는 것 같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누워있기가 취미라는 예린에게 탁재훈은 “욕창이 생긴 적이 있느냐”라고 물어 예린을 폭소케 했다.
요즘 컴백 준비 중이라는 예린에게 탁재훈은 “여자친구는 해체됐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예린은 “해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나중에 다시 (모여서) ‘안녕’할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이돌로서 자부심이 강한가. 나이가 점점 먹어 가는데”라는 탁재훈의 질문에는 “나이 먹는다고 아이돌 아닙니까? 선배님도 누군가에겐 아이돌입니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어 “본인이 예쁘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죠?”라는 질문에 “지금은 모르겠는데 제가 고등학교 때 그렇게 예뻤다. 밖에만 나갔다하면 매일 ‘아 오늘은 몇 명이 번호를 물어볼까’ 생각 했다. 하지만 한 번도 번호를 줘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은?”이라는 질문에 예린은 “외적인 걸 안 본다. 돈도 안 본다. 진짜 착해야 한다. 진짜 제 성격을 다 받아줄 줄 알아야 한다”라고 착한 남자가 이상형임을 강조했다.
나이차에 대한 질문에 예린은 “나이 차이는 제가 친오빠랑 11살 차이가 난다. 친오빠보다는 어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 여자친구 6명 멤버 중 외모 순위에 대한 질문에는 “저 말고 다 밑이다”라고 외모 부심을 드러냈고 “본인이 1등이란 말이냐”라는 질문에도 “네”라고 쿨한 대답을 내놨다. 이어 “상처 받으려나”라고 능청을 떨며 탁재훈과 신규진을 폭소케 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노빠꾸 탁재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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