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B.A.P 출신 힘찬이 강제추행 피해자들과 합의한 가운데 재판 중 추가 강간 혐의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김유미 부장판사) 심리로 힘찬의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3차 공판이 열렸다.
힘찬은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주점 외부 계단에서 여성 2명의 허리를 잡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외국인 여성이다.
이날 함찬 측 변호인은 피해자 2명에게 각각 1천만 원 씩 지급하고 합의했다며 합의서를 제출했다. 앞선 2차 공판에서 힘찬 측은 피해자 중 한 명에게 1천만 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외국인 피해자와도 합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힘찬 측은 별건의 사건으로 오는 11일 조사 예정이라며 사건 병합을 희망했다. 힘찬이 받고 있는 혐의는 강간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힘찬의 다음 공판은 오는 8월 7일 진행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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