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남보라가 동생의 바리스타 기능대회 도전에 대견함을 드러냈다.
3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선 ‘K-장녀의 삶이란…? 오늘도 바쁜 갓생 장녀 브이로그 | k-장녀, 갓생,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남보라가 3개월 동안 창업 교육 과정을 마치고 6월 수료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사회적 기업들의 홍보 부스도 운영되고 있는 현장에서 남보라는 부스를 구경하던 중에 자신의 팬이라는 스태프와 만났다.
“저 옛날부터 드라마 영화 다 봤다. 영광이다”라는 고백에 남보라는 “그럼 사진이라도 같이”라며 함께 사진을 찍으며 팬서비스에 나섰다. 남보라는 “제품 설명해주신 스탭 분이 팬분이셔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리스타 기능대회에 나간 발달 장애 동생의 일일 매니저가 된 모습을 공개했다. 남보라는 동생의 옆을 살뜰하게 지키는 모습을 보였고 시험 볼 때 함께 못 들어가는 상황에 “동생이 준비를 열심히 해서 직접 보고 싶었는데 같이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아쉽다”라고 말하며 동생을 응원했다. 시간이 다가오면서 긴장하는 동생을 다독여주고 이름표 다는 것도 도와주는 모습.
드디어 동생이 대회장에 들어가고 남보라는 “떨리면 안되는데 내가 더 떨린다”라며 열심히 대회를 준비한 동생이 잘 마치고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밖에서 대회장 안을 보던 남보라는 “침착하게 잘한다”라며 동생의 행동에 기특함을 드러냈다. 긴장해서 조금 시간을 넘겼지만 끝까지 잘해준 동생에게 “괜찮아. 엄청 잘하던데?”라며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남보라는 “첫 대회였지만 떨지 않고 침착하게 잘하는 휘호가 참 대견했던 날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보라는 JTBC 예능 ‘웃는 사장’에 출연하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남보라의 인생극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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