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가수 겸 배우 엄정화와의 첫 만남 썰을 풀었다.
지난 25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민경’에는 ‘사람 홀리는 다비치네 인생 향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강민경은 멤버 이해리와 직접 사용하는 향수들을 소개했다. 강민경은 “오늘은 여태까지 닳고 닳게 써온 기가 막힌 향수들을 소개해 볼까 한다. 향수는 마치 옷과 같다고 생각한다. 소개할 향수에 어울리는 룩들을 함께 매치해서 보여드리는 향수 룩북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강민경은 한 향수를 소개하며 엄정화와의 첫 만남 일화를 전했다. 강민경은 “이 향수는 스토리가 좀 길다. 정재형 오빠랑 밥을 먹다가 엄정화 언니를 처음 뵙게 됐다. 우연히”라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화 언니가 이렇게 하이힐을 신으시고 또박또박 걸어오시는데 이 냄새가 났다. 근데 너무 멋있는 거다”라고 하며 엄정화의 첫인상을 성명했다.
강민경은 “냄새가 너무 좋다. 근데 어떻게 이렇게 특이한 향이 있지”라고 생각했다며 놀라움을 전했다. 이해리 또한 강민경이 소개한 향수를 맡아보더니 “향이 묘하다”며 감탄했다.
이어 “유니크한 향수를 갖고 싶은 분은 추천한다. 근데 비추천하는 분들은 ‘누가 왔다 갔냐’, ‘걔 향수 냄새 복도에서부터 나던데?’ 그런 얘기 듣기 싫으면 쓰시면 안 된다. 무조건 자취가 남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걍민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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