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지난 19일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지훈은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둘이 같이 할 수 있는 운동이 있는 건 너무 행복한 일인 거 같아요”라는 로맨틱한 멘트를 달았다.
이지훈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이다. 아야네는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이다. 두 사람은 14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아야네는 원래 이지훈의 팬으로 일본 팬 미팅에 갔던 적이 있고 대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엄마와 함께 이지훈의 뮤지컬을 보러 다녔다. 그러던 중 공연이 끝난 이지훈을 지인을 통해 소개받고 연락처를 교환하게 되면서 인연이 시작됐다고 한다. 이후 그는 이지훈에게 계속 호감의 표시를 보냈고 이지훈도 호감이 생기며 결혼까지 하게 됐다.
두 사람은 2021년 11월 8일에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한국 프로그램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부부로 출연하기도 했다.
종종 이지훈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부부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지훈은 1996년 ‘Rhythm Paradise’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고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아야네는 어렸을 때부터 한국에 많은 관심이 있었고 2012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하면서 본격적으로 한국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다. 대학 졸업 후 현재는 통역번역사 일을 하고 있다.
박지현 기자 linsey@fastviewkorea.com / 사진=미우라 아야네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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