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신혜선이 2019 KBS연기대상에서 데뷔시절 영상이 나오자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16일 퍼스트룩 유튜브 채널에선 ‘저메추? 점메추? 그게 뭐예요? #신혜선 웅니.. MZ력 풀충전했다면서…이러기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신혜선은 자신의 인스타 포스팅 일자를 보고 “텀이 길었네요. 죄송하다. 혹시라도 기다리고 계셨다면 정말 사죄 드리겠다. 저에게는 왜 그렇게 힘든 일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제가 매년 새해가 될 때마다 ‘나는 꼭 인플루언서를 해볼거야’ ‘인플루언서가 되겠어’ 했는데 저한테는 이루어질 수 없는 원대한 꿈이었다. 앞으로 더 노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한 달에 한 번은 어떠냐는 질문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괜찮을 것 같다. 아무튼 열심히 살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애 간식 돼지껍데기가 아직도 유효하냐”라는 질문에 “저는 진짜 돼지껍데기 너무 좋아하는데 전에 말했던 것은 돼지껍데기 과자였다. 그때는 다이어트 한다고 먹었던 것”이라고 밝혔고 “진짜 구워먹는 돼지껍데기가 맛있다”라고 밝혔다.
또 2019년 KBS연기대상 과거영상 소환에 민망해하는 모습이 소개되자 “수치사 당할 뻔했던 그 순간이군요”라고 웃었다. 이어 “이때는 저보다 강하늘 씨가 더 웃겼다. 저는 이런 영상이 나올 줄 몰랐다. 강하늘 씨 나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제 데뷔 때의 모습이 나와서 (당시에) 사실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었는데 그런데도 굉장히 당황스러웠다”라고 털어놨다.
또 신혜선은 화보 촬영 사진에 흡족해하며 “예쁘죠?”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제가 왜 이렇게 거만해졌냐면 찍을 때마다 저 진짜 가만히 서 있었는데 ‘예쁘다’고 해주시니까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한 3착 정도 더 찍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름에 나올 화보니까 쿨하고 청초한 느낌으로 해보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쿨하고 멋있게’란 주문을 받았다”라고 또 다른 사진을 언급하며 “쿨하고 멋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실물보다 아주 괜찮게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퍼스트룩’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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