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엑소의 정규 7집 ‘EXIST’의 선공개 곡 ‘Let Me In’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가운데 엑소 멤버들이 완전체로 등장, 명품 보컬과 감각적인 비주얼로 감성을 자극했다.
12일 오후 6시 엑소의 선공개 곡 ‘Let Me In’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엑소의 선공개 곡 ‘Let Me In’은 몽환적인 사운드와 절제된 감정을 표현한 보컬이 어우러진 발라드 곡으로 연인을 푸른 바다에 비유해 깊게 빠지더라고 끝없이 함께 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뮤직비디오에는 지난달 군에 입대한 카이를 비롯해 수호, 찬열, 디오, 세훈과 최근 소속사 SM과 갈등을 빚고 있는 첸, 백현, 시우민 역시 빠짐없이 등장하며 화면을 수놓는다.
첸백시 멤버들과 소속사의 갈등이 불거진 상황 속에서도 뮤직비디오에선 완전체 엑소 멤버들의 풍부한 가창력과 각자 보컬 색깔이 돋보이는 하모니, 감성을 자극하는 표정 연기가 화면을 압도하며 엑소만의 아우라를 엿보게 한다.
최근 첸, 백현, 시우민은 소속사 SM를 상대로 정산금 내역서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았으며, ‘노예계약’을 체결해왔다고 주장하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SM측 역시 “정산자료를 항상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반박하며 양측의 갈등이 불거졌다.
컴백을 앞두고 불거진 갈등에 첸백시 측은 “멤버들을 배신하는 행위는 절대 없을 것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엑소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고 SM 측 역시 세 멤버와의 갈등과 별개로 멤버 7인이 컴백을 준비하는 중이며 엑소 활동에는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선공개 곡으로 컴백 예열에 들어간 엑소는 오는 7월 10일 정규 7집 ‘EXIST’를 발매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Let Me In’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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