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서강준이 전역 후 가장 하고 싶었던 것으로 작품이 너무 찍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9일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서강준 전역 후 먹고 싶었던 음식?’이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5월 전역한 배우 서강준이 질문에 답하는 인터뷰 영상이 담겼다. 서강준은 “오늘의 TMI”질문에 “전역한 지 얼마 안 돼서 오늘 이 촬영이 끝나고 증명사진을 찍으러 간다. 여권도 만들어야 하고 운전면허증 갱신도 해야 돼서 오늘 찍으러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에 나오면 가장 하고 싶었던 것에 대한 질문에는 “작품이 너무 찍고 싶었다. 다른 친구들은 여행가고 싶다는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작품이 가장 찍고 싶었고 좋은 작품 만나서 여러분들에게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라고 털어놨다.
“전역 후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이 있었다면?”이라는 질문에 서강준은 “전역 후에 순댓국이 제일 먹고 싶었다. 군대에서도 순댓국이 나오는데 맛은 있긴 하지만 뭔가 조금 부족한 그런 느낌이 있어서 나가서 순댓국 하나 탁 먹고 싶다는 이런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전역 전부터 작품 러브콜이 끊이지 않았다는 말에 서강준은 “많은 제안을 해주시긴 했다. 그래서 너무 감사하게 다 봤고 그 중에 또 마음에 드는 작품이, 좋은 작품이 있어서 여러분들에게 좋은 소식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군 복무 중 개봉한 ‘그리드’ 모니터링을 했는지?”라는 질문에 서강준은 “저는 제 작품을 잘 못 본다. 제 모습이 그렇게 보고 싶진 않더라. 저는 뭔가 제 모습을 보는 것보단 현장에서 연기를 하는 게 너무 행복한 것 같다. 그리고 너무 좋은 배우들이 많기 때문에 그 배우들의 작품들을 많이 본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에스콰이어 코리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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