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모모랜드 출신 가수 주이가 해체 후 홀로서기에 나섰다.
7일 Mnet ‘퀸덤퍼즐’이 오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에는 ‘퀸덤퍼즐’에 도전장을 낸 출연자와 그들의 경연 무대 일부가 담겨 있었다.
특히 그룹 모모랜드가 해체된 후 멤버 주이가 오랜만에 모습을 비췄다. 주이는 ‘홀로서기’ 중이라며 자신이 아티스트이자 스스로의 매니저가 됐다고 밝혔다. 이를 입증하듯 그는 “혼자 운전해서 촬영 현장까지도 직접 왔다”라고 전했다.
주이는 촬영장 장소를 착각하는 신입 매니저 다운 실수를 보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이는 데뷔 8년 차이지만 항상 차에서 자면서 이동했던 터라 방송국 위치가 헷갈렸다고 해명했다.
또한 주이는 “이제 정말 혼자니까 데뷔 때보다 2배로 더 잘해야 할 것 같다”라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주이는 2016년 그룹 모모랜드를 통해 데뷔했다. 2018년 1월에 발매된 세 번째 미니 앨범 ‘GREAT!’의 타이틀곡 ‘뿜뿜’이 각종 음원차트 1위는 물론, 뮤직비디오 조회 수 6억 뷰를 달성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어 더욱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멤버 연우, 태하, 데이지의 하차에 이어 지난 1월 27일 모모랜드 멤버 전원(주이, 혜빈, 제인, 나윤, 아인, 낸시)이 제작사 MLD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해체됐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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