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결혼 3일 전에 전 남자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5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선 ‘연예인 최초! 김밥 말면서 라이브 하다 장영란이 뛰쳐나간 이유?(대박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장영란이 가족과 함게 김밥을 말면서 라이브 방송하는 모습이 담겼다. 장영란은 “남편이 저보다 (유튜브 채널에)애정이 더 많다. 왜 이렇게 아내가 유튜브 하는 것을 좋아하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남편 한창은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우리 장영란 님의 원초적인 모습이 잘 드러나서, 좋고 예쁜 여자랑 살고 있다고 자랑하고 싶어서”라며 사랑꾼 답변을 내놨다.
이에 장영란은 “만약 내가 하루아침에 바퀴벌레가 되면 어떻게 할거냐?”라고 물었고 한창은 “키워야지”라고 말했지만 “엄마는 아빠 (바퀴벌레 되면)밟아 죽인다고 했다”라는 아들의 깜짝 폭로에 웃음을 터트렸다.
또 밸런스게임 질문이 나온 가운데 ‘아내가 바람 피우기 VS 남편이 바람 피우기’ 질문이 나왔다. 이에 장영란은 아내가 바람피우기를 선택하며 그 이유로 “나는 바람피우면 다시 가정으로 돌아올 것 같은데 남편은 바람피우면 안 돌아올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창은 어쩔 수 없이 ‘아내가 바람피우기’라고 대답했고 장영란은 “한 번만 펴볼게”라고 농담하며 한창을 웃게 했다.
이어 제작진은 “아까 다른 녹화 중에 장영란이 결혼 3일 전에 전남친에게 전화가 왔다고 했었다”고 말했고 한창은 처음 듣는 말인 듯 아내를 바라봤고 “3일 전에 (전화)왔었어?”라고 확인에 나섰다. 이에 장영란은 “전화가 왔었다”라고 인정했다. 이에 한창은 “왜 얘기 안 했어? 3일 전에 전화 왔어? 뭐라 했어?”라고 질투어린 질문 폭격을 퍼부으며 아내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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