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방송인 조현영이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입어봤다.
지난 4일 채널 ‘그냥 조현영 [Just hyunyoung]’에선 웨딩드레스를 입고 화보촬영을 진행한 조현영의 모습이 업로드됐다.
해당 채널의 PD는 조현영에게 입고 싶은 웨딩드레스 스타일을 질문했다. 조현영이 ‘신데렐라 공주님’ 느낌의 드레스를 원한다고 답하자, 채널 PD는 급하게 카메라를 반대쪽으로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웨딩드레스 매장에 입장한 조현영은 직원에게 ‘핫핑크’ 웨딩드레스를 추천받았다.
같이 방문한 채널 PD는 조현영에게 어울리지 않는 색 같다고 언급했다. 조현영은 채널에서 어울리지 않는 분홍색 상의를 입고 출연한 적이 있다.
그러나 직원은 “일반 사복하고 웨딩드레스와는 다른 느낌이 든다”라고 조현영을 위로했다.
추천받았던 ‘핫핑크’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조현영을 확인한 PD는 “사복이 잘못됐다”라고 빠르게 인정했다. 조현영은 “난 핫핑크가 어울린다”라고 기세등등하게 말했다.
그러나 PD의 놀림은 계속됐고, 조현영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 만일 결혼한다면 넌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했다. PD는 “채널 영상 때문에 초대할 수밖에 없다”라고 반박했다.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와 지숙의 웨딩드레스를 고르러 갔었던 이야기도 공개했다. 고우리와 지숙은 메이크업하지 않아 예쁜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이후 조현영은 메이크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조현영은 “얼굴에 메이크업이 없어서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입어도 어울리지 않았다”라며 “웨딩드레스를 고르러 갈 땐 기초 화장이라도 하고 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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