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일본 콘서트에 불참했다.
지난 1일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위버스를 통해 지수의 코로나 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지수가 지난 5월 20일 경미한 감기 증상이 있어 자가 검사를 한 결과 음성임을 확인했고, 오늘(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3일과 4일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되는 ‘BORN PINK’ 월드투어 공연에 불참하게 된 지수는 “약 3년 만에 오사카에 있는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기다렸는데 이러한 형태로 인사를 드리게 돼 죄송하다”면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반드시 내가 먼저 가서 인사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 항상 여러분 곁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 내가 없더라도 더 열심히 무대를 꾸밀 멤버들에게 큰 힘과 응원이 되어 달라. 그리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지수는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 항상 응원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 모두 건강하고 빨리 만나길”이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지수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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