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고은아가 코 재수술을 위해 전문의 상담을 받았다. 중형차 한 대 값에 이르는 성형비에 고은아는 충격을 표했다.
31일 ‘방가네’ 유튜브 채널에는 “코 상담 받았는데 굉장히 어렵고 비용도 너무 비싸다”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고은아는 동생 미르와 성형외과 투어에 나선 모습이다. 앞서 고은아는 코 구축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콤플렉스를 고백하며 “벌써 15년째 (재수술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던 바.
재수술 상담을 앞두고 걱정스런 얼굴의 그는 “나 지금 너무 우울하고 무섭다. 이 코로는 못 산다. 지금 코가 들린 게 보이시나”라며 심경을 전했다.
그런데 두 번의 상담을 받고 나온 고은아는 “마음이 난도질당했다”며 상심한 얼굴을 보였다.
그는 “일단은 치료가 우선이라고 한다. 보통 날짜를 잡아서 수술을 하고 부기가 빠지면 끝인데 난 치료가 우선이더라.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 치료를 하면서 상황이 좋아지면 그때 모양을 잡을 수 있을 거라고 했다”며 상세한 상담 내용을 전했다.
“내 인생이 걸린 거니까 어느 정도 생각은 했지만 수술로 끝나는 게 아니라 치료를 병행해야 하고 금액도 너무 커서 당황했다”는 것이 고은아의 설명. 이에 미르는 “얼마라고 정확히 말할 순 없지만 중형차 한 대 값이다. 코가 차다”라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방가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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