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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이준혁 “벌크업? 120kg까지 가능…마동석이 먹으라고 부추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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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장수 기자] 배우 이준혁이 영화 ‘범죄도시 3’ 빌런 역을 소화하기 위해 기록적인 증량에 성공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준혁은 30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오는 31일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 3’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꺼냈다.

극중 이준혁은 마석도(마동석 분)와 대립하는 악역 ‘주성철’을 위해 3개월 동안 체중 17kg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체중 증량을 위해 햄버거 등 정크푸드를 포함해 6끼를 챙겨 먹었으며, 원래부터 라면 7봉지, 치킨 3마리, 피자 라지 사이즈 5판 정도 먹을 수 있는 대식가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준혁은 “처음 마동석이 ‘범죄도시 3’ 촬영을 위해 20kg를 찌우라는 이야기를 했을 땐 농담인 줄 알았다.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했으며, 실제로 체중 증가는 쉬웠지만 근육을 올리는 게 힘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근육 7kg을 얻기 위해 맛없는 걸 많이 먹고 운동을 해야 했다. 마동석이 옆에서 더 먹으라고 부추기기까지 했다. 무거운 무게를 드는 운동을 하는데 무게가 늘어나면서 쾌감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성철’을 준비하는 데 3개월의 시간이 아쉽게 느껴졌다. 6개월에서 1년 정도 시간이 주어졌다면 120kg 정도로 체중을 키워 일본 프로레슬러 ‘역도산’의 느낌을 낼 수 있었을 거 같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영화 촬영이 끝나고 원래 체중으로 돌아온 이준혁은 무리한 체중 증가로 인해 신체에 변화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준혁은 “인터뷰 기점으로 ‘범죄도시 3’ 캐스팅 당시 몸무게로 돌아왔다”라며 “급격한 체중 증가로 간 수치도 안 좋아지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졌다. 건강엔 조금 안 좋았지만 ‘주성철’의 피지컬이 다 날아가서 아깝다”라고 전했다.

또 이준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개설 당시 유일한 팔로잉이 드웨인 존슨이었다며 “티모시 샬라메도 좋아한다. 남자들은 드웨인 존슨처럼 살아보고 싶을 때가 있다. 어린 시절 그림 그릴 때 드웨인 존슨 같이 거대한 몸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한편, 마동석은 앞서 ‘범죄도시 3’ 간담회에서 “이준혁은 영화계에서 모두 아는 착한 배우다. 살과 함께 근육도 같이 찌웠다”라며 “살만 찌운 ‘살크업’이 아니라 근육을 함께 키운 ‘벌크업’을 한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에이스팩토리 제공

gkwkdtn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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