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방송인 이성미가 옷장 정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지난 14일 ‘비보티비’ 유튜브 채널에는 ‘입을 옷이 없으면 옷장부터 정리해 |완벽한 옷장 정리 노하우 [기가성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성미는 “자취경력 50년. 살림 일타 강사 기가쌤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요즘 날씨가 너무 애매하다. 겨울, 봄, 여름 옷이 다 있어야하는데 깔끔하게 옷장 정리법을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먼저 이성미는 속옷을 꺼내들고 “제일 먼저 브래지어는 한 개씩 펼쳐서 보관하는 게 제일 편하다. 민소매는 3등분 해서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법으로 말아주면 된다. 양말은 두 짝 맞춰서 말아두는 게 제일 편하다. 덧신은 두 짝을 겹쳐 넣어준 후 빈틈 없이 넣어준다”고 시범을 보였다.
다음은 서랍, 옷장 정리였다. 이성미는 “치마는 깔 맞춤으로 놓고 바지도 깔 맞춤으로 해서 한다. 청바지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흰 바지를 가운데 넣어놨다”며 “수납 박스도 좋은 것들 많더라. 입을 듯 안 입을 것 같은 옷은 수납 박스에 넣어놓는다. 올해도 또 안 입으면 버리면 된다. 옷은 버린 후 그 자리를 채워야 한다. 그럼 훨씬 손해가 없더라”라고 꿀팁을 전수했다.
마지막은 신발 정리였다. 이성미는 “신발장에 넣어야 한다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 우린 다섯 식구가 살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고민이 많이 되더라. 그래서 찬장을 신발장으로 썼다”며 “내가 신는 신발, 신지 않는 신발, 철 지낸 신발 손이 닿기 편한 곳에 두고 플라스틱 박스에 넣어서 뒀다. 보기도 좋고 깨끗하고 깔끔하다”고 전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비보티비’ 유튜브 채널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