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그룹 엑소 백현이 팬심을 이용해 장사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 글을 올렸다.
22일 백현은 공식 팬 소통 애플리케이션 ‘버블’을 통해 팬덤 ‘에리’를 향한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백현은 “나 에리들 이용해서 돈 벌려고 하는 것 아니다. 양말 공동구매는 갑자기 얘기가 나온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메리카노도 판매할 때 제발 터무니없는 가격 말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라고 얘기했었다. 내가 좋아하는 양말을 에리들이 싸게 사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솔직히 부정적인 시선들은 각오가 되어 있었다. 그래도 상관 없었다”라고 전했다.
지난 14일, 백현은 팬들과 소통하던 중에 양말 공동 구매를 진행하게 됐다. 그는 평소 즐겨 신는 흰 양말에 팬들이 관심을 갖자 “팬들 싸게 사라고 공동 구매 해 볼까?”라며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구매처를 알아봤다.
백현에 따르면 그는 팬들이 보다 저렴하게 양말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자 좋은 의도에서 시작한 공동구매였으나 일각에서는 팬심을 이용해 장사하는 것 아니냐는 눈총을 받았다.
한편 백현은 지난 2월 소집해제되면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4월 28일에는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 OST PART.1 ‘Hello’를 발매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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