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약혼녀’와 밤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20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스튜어트는 미국 웨스트 할리우드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오랜 파트너 딜런 메이어와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더블 데님 차림의 스튜어트가 시원스런 숏컷 스타일링으로 보이시하면서 편안한 매력을 발산했다면 그의 약혼녀 메이어 역시 하이 웨스트 스타일의 데님 팬츠와 재킷으로 내추럴 한 면면을 뽐냈다.
양성애자 커밍아웃 후 다양한 염문설에 휩싸였던 스튜어트는 지난 2019년 시나리오 작가 메이어와 열애를 공개한데 이어 2년 후인 2021년 약혼을 발표했다.
당시 라디오 채널 시리우스XM의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했던 스튜어트는 “우리는 결혼을 할 것이다. 좋은 일은 정말 빨리 일어나며 둘만의 멋진 계획이 있다. 다만, 난 충동적인 사람이라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른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1999년 영화 ‘써틴 이어’로 데뷔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패닉 룸’ ‘트와일라잇’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세버그’ ‘스펜서’ 등을 통해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났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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