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가수 아이비(박은혜)가 서빙 일일 종업원으로 변신했다.
18일 채널 ‘아이비티비 IVYTV’에는 ‘vlog | 안녕하세요 아이빕니다. 제가 일일 알바생으로 돌아왔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아이비는 식당 일일 종업원으로 근무하기 위해 경기도 김포로 향했다. 아이비는 “식당에서 일하면서 방문해주는 까까(채널 구독자 애칭)들과 함께 재밌는 시간을 가지겠다”라고 다짐했다.
식당에 도착한 아이비는 “일 못해서 채용되자마자 바로 잘리는 콘셉트를 보여주겠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차근차근 업무를 배워갔다.
이어 “철없이 고생도 해보지 않은 ‘금수저’ 자녀가 용돈 벌이를 위해 알바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아이비는 일 할게 없어 보인다는 채널 제작진의 말에 “일 하는 방법도 모르는 데 일을 하라고 하면 헷갈린다”라며 “요리를 할 줄 몰라 자리에 물 갖다 놓는 것만 하는 중이다”라고 답했다.
또 손님에게 생맥주를 제공하기 위해 맥주 기계를 조작하면서 맥주 거품을 조절하지 못해 낭패를 보기도 했다.
준비된 음식을 손님들에게 제공하면서 아이비는 “전국에 계신 모든 알바생 여러분 제가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쉬지 않고 종업원으로서 일한 아이비는 “피곤함이 보통이 아니다”라며 “인생에서 제일 긴 3시간인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아이비는 식사를 마친 팬들에게 사인과 사진촬영을 해주는 등 남다른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채널 ‘아이비티비 IVY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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