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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장정윤 “16년 방송작가로 일 해, 그만두자마자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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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 작가가 16년 동안 했던 일을 그만 두고 우울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 가족’에선 ‘김승현은 좀 맞아야 제맛’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김승현을 위해 아내 장정윤이 남편의 도시락을 싸며 내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도시락을 싸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장정윤은 “김승현 씨가 연극 연습을 요즘에 매일 가지 않나. 자꾸 도시락을…(싸달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원래 젊은 친구들과 연습 할 때는 만날 술 먹고 늦게 들어오더니 그런 말 없더니 요즘은 나이가 있으신 선생님들과 연극을 하는데 여기서 막내다. 그러다보니 떡도 챙겨드리고 약과도 챙겨드리고 하니까 선생님들이 좋아하시는 거다”라며 “남자 입장에서는 와이프를 칭찬하니까 더 막 뭔가를 보여주고 싶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주책이라고 생각하는데 어쨌든 저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남편을 잘 봐달라는 의미로 도시락을 싸고 있다”라고 김밥을 만들었다. 

또 장정윤은 김승현의 동생 김승환에게 시어머니의 안부를 물으며 “어머님이 요즘 편하시대요? 한편은 제가 하니까?”라고 물으며 유튜브 분량을 나눠서 촬영하는 상황을 언급했다. 

이에 김승환은 “이번 주엔 제가 못가니까 섭섭해 하시더라”고 말했고 장정윤은 “힘들다고 하시지만 하다가 안하면 허전한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김승환 역시 “‘살림남’을 3년 반 했었지 않나. 그게 없어지고 나서 매주 만나던 스태프들과 저희 가족들 매주 만났었는데 이제 그게 없어지니까 (허전했다)”라며 “일도 그렇지 않나. 갑작스럽게 퇴사하거나 하면 (허전함을 느끼게 된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장정윤 역시 “저도 16년 동안 방송작가를 하다가 그만 뒀지 않나. 저는 그만두면 너무 좋을 줄 알았다. ‘16년 동안 못 쉬었던 거 다 쉬고, 여행 다니고, 나는 그래야지’라고 생각했는데 그만두자마자 우울증이 확 오더라. 그래서 사람은 일을 해야 한다. 그때부터 김밥도 싸고 이러고 있는 거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승현 가족’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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