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가수 세븐, 개그맨 정명훈, 가수 성대현이 골프로 맞붙었다.
9일 채널 ‘세븐의 골프7래’에는 ‘마지막 총각 라운딩 기념(?) 한 집안 채널 대항전 START!’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세 사람의 대결은 채널 ‘세븐의 골프7래’ 및 정명훈 채널 ‘공치는 명훈이’와 성대현 채널 ‘성대현 골프 TV’에 동시에 올라왔다.
우승팀에겐 해외 어디든 갈 수 있는 ‘해외이용권’ 지급 및 우승팀 채널 구독자에게 가전제품 이벤트가 진행되기 때문에 세 팀의 승부를 향한 열기가 뜨거웠다.
세븐과 팀을 맺은 프로골퍼 조연희는 “채널의 구독자로 긴장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븐은 “이전엔 골프로 맞붙었지만 이날은 서로 응원하면서 힘을 합쳐야 한다”라고 승리의 의지를 드러냈다.
정명훈의 골프 스타일을 언급한 세븐은 “정명훈은 골프를 하면 공을 멀리 날리는 걸 중시한다”라며 “공을 나보다 10~20M 멀리 날리지만 이번 대결에 승리해 거리가 다가 아님을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
골프 스윙 중 벙커(함몰되 모래로 채워진 장애물)에 공을 빠트린 세븐은 “개인적으로 벙커를 좋아한다”라며 “골프는 자신감 싸움이다”라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조연희는 “자신감 넘치는 게 더 좋다”라고 맞장구쳤다.
9번의 게임 중 6번째 결과가 나온 두 사람은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에 잠시 침묵했다. 세븐은 “어려운 필드라서 예상보다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라며 다음 게임을 노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세븐은 지난 6일 배우 이다해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두 사람은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채널 ‘세븐의 골프7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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