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양정원의 결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양정원은 지난 6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연상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비연예인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치러진 결혼식에선 god 손호영이 축가를 부르며 의리를 지켰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을 통해 남사친 여사친의 우정을 뽐낸 바 있다.
8일 양정원의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양정원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양정원은 결혼 후에도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로 함께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양정원은 ‘막돼먹은 영애씨3’ ‘다시 시작해’ ‘우리 갑순이’ 등 드라마는 물론 ‘마이 리틀 텔레비전’ ‘호적 메이트’ 등 다수 예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양정원은 현재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메디컬필라테스 전공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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