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손민수와 5월 결혼을 앞둔 임라라가 웨딩드레스를 위해 6kg을 감량했다며 드레스 자태를 드러냈다.
7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선 ‘결혼비상!!4천만 원짜리 드레스에 커피를 흘렸을 때 예비 신랑의 반응은? 등골오싹주의ㄷㄷ Wedding Dress Prank!!‘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결혼을 앞둔 손민수와 임라라가 결혼식 드레스 투어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손민수는 머메이드 라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임라라의 모습에 일을 쩍 벌리며 “내 눈! 너무 눈부셔”라는 찐 반응을 보였다. 이어 “너무 예쁘다. 다 나가계시면 잠깐 키스 좀 해도 될까요?”라고 능청을 떨었다. 이어 “학계에 보고 해야 한다. 천사가 실존한다고”라고 말해 임라라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영국 신부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임라라는 몸무게 60kg에서 드레스를 위해 약 6킬로그램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임라라가 드레스 뒤태들 보여주자 예비신랑 손민수는 “자꾸 막 마음대로 돌지 말라. 눈 먼다”라고 역대급 리액션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벨 라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자 “진짜 디즈니 공주 같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임라라는 “진짜 내가 제일 소중한 사람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고 손민수는 “네가 가장 소중해!”라고 외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임라라는 자신이 준비해 온 3만 원 짜리 드레스를 입고 등장, 드레스에 커피를 흘렸다고 말하며 손민수 속이기에 나섰다. 커피를 쏟은 임라라에게 손민수는 “괜찮아”라고 다독였다. 드레스 가격만 4천 만 원이라는 말에 동공지진을 일으켰지만 “물어주면 되지”라며 놀란 임라라를 위로했다. 이에 “3만 원 짜리”라고 임라라가 진짜 가격을 밝히자 그제야 다리에 힘이 풀린 모습으로 웃음을 터트리며 안도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엔조이커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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