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BTS 진이 군 훈련소에 입소한 제이홉에 유쾌한 편지를 보냈다.
진은 6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제이홉, 거긴 어때”로 시작되는 글을 업로드 했다.
지난해 12월 입대 후 육군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인 진은 제이홉에 “비 맞고 있니. PX는 이용하고 있니. 살은 안 쪘니. 눈치 보느라 전화 못하고 있니. 내가 보낸 인편은 잘 받았니. 다친 데는 없니. 다른 친구들 머리는 밀어줬니. 거기 밥은 잘 나오니”라며 애정 가득한 질문을 쏟아냈다.
이어 “휴가 나오려면 한참 남았네. 널 보며 내 군 생활을 보낸다. 너도 다음 친구한테 꼭 해라. 군 생활에 아주 큰 힘이 된다”고 짓궂게 덧붙이는 것으로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지난달 18일 제이홉이 BTS 멤버 중 두 번째로 군에 입대한 가운데 휴가를 나온 진은 동료들과 함께 제이홉의 신병교육대 입소를 배웅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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