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일랜드 출신의 배우 킬리언 머피가 파파라치에 의해 노상방뇨를 저지르는 모습이 포착되며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
30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미러에 따르면 최근 머피는 스티븐 나이트 등 영화 관계자들과 5시간 술자리 후 골목에서 노상방뇨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곤욕을 치렀다.
휴대폰 사용이 금지된 술집에서 술자리를 즐긴 머피는 택시 승강장을 찾기에 앞서 골목 벽에 대고 소변을 봤고, 해당 장면은 파파라치에 의해 인터넷 상에 퍼졌다. 사진 속 머피는 얼굴을 가리고자 후드를 깊게 눌러쓴 모습이었다. 영국에선 공공장소에서 노상방뇨를 하다 적발될 시 최대 80파운드의 벌금을 부과한다.
한편 아일랜드 출신의 킬리언 머피는 지난 1998년 데뷔 이래 영화 ’28일 후’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배트맨 비긴즈’ ‘다크나이트’ ‘인셉션’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머피의 차기작은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로 오는 7월 개봉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영화 ‘안나’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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