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가수 김종국이 ‘안양 출신’ 그룹 세븐틴 민규를 격하게 반겼다.
27일 ‘김종국 GYM JONG KOOK’ 채널에 공개된 ‘우리 신체는 영원히 ‘세븐틴’.. (Feat. 세븐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세븐틴의 민규, 디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종국은 민규를 향해 “민규는 우리 안양 출신”이라면서 반갑게 다가가 악수했다.
평소 고향인 안양 출신 연예인을 아끼기로 유명한 김종국은 “서울에 나와서 동네 사람 만나고 고향 사람 만나면 반가운 게 당연한 거다. 제가 그냥 애정을 쏟는 것 뿐이다”라며 함께 출연한 디노에게 어디 출신이냐고 물었다.
디노는 “저는 익산이다”라면서 “근데 안양에서 저도 살긴 살았다. 안양 평촌 그쪽에서 잠깐 살긴 살았다”고 덧붙였다. 멤버 민규는 “(세븐틴 멤버) 가족끼리 친해서 다들 안양으로 모이는 추세다 지금. 제가 좀 이렇게이렇게 (끌어들이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이에 김종국은 “왜냐면 안양이 살기 좋다”면서 디노를 향해 “우리 형수가 익산 사람”이라고 말하며 극강의 학연, 지연, 혈연 사랑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 ‘김종국 GYM JONG KOOK’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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