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배우 강수지가 중단했던 노래 콘텐츠를 재개한다고 알렸다. 올해 첫 노래는 오는 24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강수지는 2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매달 한 곡씩 올리던 노래를 안 하게 됐지만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로 노래만 하면 기침이 나왔는데 많이 좋아진 것 같다”라며 “음원은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1곡씩 멜론에 공개 중”이라고 덧붙였다.
강수지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엔 2021년 3월 7일 자신의 6집 수록곡 ‘슬픔은 너’라는 노래를 시작으로 주기를 지키며 녹음 영상이 업로드됐으나 2022년 1월 12일 자신의 5집 앨범 수록곡 ‘아름다운 너에게’를 끝으로 영상 업로드가 중단됐다.
강수지의 팬들은 해당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시물에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노래를 기다리고 계실 것 같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노래하시면서 계속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 댓글을 남겼다.
한편, 강수지의 아버지 강용설 씨는 지난해 5월 1일 향년 84세로 별세했다. 강용설 씨는 “연명 치료하지 마라. 죽으면 내가 입던 양복 입고 갈 거다. 꽃 같은 거 하지 마라. 관은 제일 싼 것으로 해라. 그리고 늘그막에 너무나 행복했다”라는 쪽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강수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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