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가수 사쿠라의 겁 없는 21번째 도전이 경기도 양평에서 친구들과 함께 진행됐다.
19일 웹예능 ‘겁도업꾸라’에는 ‘사쿠라X츠키X마시로 난생처음 K-페스티벌 가보자Go!’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사쿠라는 그룹 ‘빌리(Billlie)’의 츠키와 ‘케플러(Kep1er)’의 마시로와 함께 한국의 축제를 즐겼다.
사쿠라는 “이 채널에서 일본인 친구들과 같이 촬영을 하고 싶었다. 스케줄 외에 만날 일이 없어 친구들과 제대로 친해지고 싶다”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평에서 개최된 송어 잡기 축제에 도착한 세 명은 축제 의상으로 갈아입은 후 서로의 대표곡에 맞춰 춤을 추며 몸을 풀었다.
신나게 춤을 추던 세 사람은 이후 물에 들어가 송어를 잡기에 도전했다.
송어를 잡기 위해 세 명은 전략을 구상했지만 맨손으로 잡기 힘들었다. 결국 셋은 뜰채를 활용해 송어를 잡았고 해맑게 웃었다.
마시로는 송어 잡기 소감으로 “일본 축제에서 하는 ‘금붕어 건지기(킨쿄스쿠이)’ 인줄 알았다”라고 답했다.
이후 세 명은 양평의 딸기 축제에도 방문했다. 세 사람은 수확 방법과 좋은 딸기 고르는 노하우를 숙지한 후 그룹 멤버들을 위한 딸기를 땄다. 딸기를 딴 후 세 명은 과일과 관련된 한국의 속담 문제를 맞히며 ‘깨알’ 한국어 지식도 자랑했다.
세 사람은 여행을 ‘먹방’으로 마무리했다. 사쿠라와 츠키, 마시로는 간장게장 정식을 먹으면서 한국과 일본의 식문화 차이와 서로의 데뷔 비하인드를 나눴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겁도 없꾸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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