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성민이 트로트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19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성민이 5월 트로트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성민은 트로트를 다루는 예능 프로그램 TV조선 ‘미스터트롯2’,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에 출연하며 트로트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성민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지난 3월 16일 방송된 ‘미스터트롯2’에 참가해 남다른 트로트 실력을 뽐냈다. 그의 아내 김사은이 앞서 ‘미스트롯2’에 참가했던 만큼 성민의 ‘미스터트롯2’ 출연은 크게 이목을 끌었다.
성민은 ‘미스터트롯2’에서 ‘K팝을 호령하던 슈퍼 트롯돌’이라는 닉네임으로 소개됐다. 그는 “이제는 진짜 트로트 가수가 되고 싶은 트로트 새싹 성민”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이어 “활동하다가 공백기가 생기니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내가 이렇게 계속 무대에 못 서다 보면 노래를 할 수 없는 날이 올까?’라는 생각 들더라”라며 “가수로서 정체성을 찾고 싶은 마음에 도전하게 됐다”라고 지원 계기를 밝혔다.
한편 성민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정규 1집 ‘Super Junior05’로 데뷔했다. 슈퍼주니어의 유닛그룹 슈퍼주니어-T, 슈퍼주니어-Happy, 슈퍼주니어-M으로 활동했으나 현재는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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