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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장 인기 끌자 건물주가 상인 내쫓고 숙박 가격 2배… 백종원 “소탐대실” 분노

이혜미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예산시장 활성화로 건물주가 기존 상인들을 내쫓고 주변 숙박업소의 가격이 두 배 이상 오르는 부작용이 발생한 가운데 백종원이 “소탐대실이라고 했다. 작은 것에 연연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17일 백종원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개장 완료한 예산시장”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백종원은 4년여의 노력 끝에 오픈한 예산 시장이 방문객들로 호황을 이뤘음에도 리뉴얼을 위해 임시 휴업을 선언했던 바.

한 달의 리뉴얼 기간 동안 백종원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장터 광장, 화장실, 주차장 문제 등을 개선하는데 집중했다.

이어 “핵심은 예산시장만 살리는 게 아니다. 예산 전 지역의 경제 활성화가 목표다. 시장 외에 지역에 관광객들을 분산해야 한다. 차곡차곡 노하우를 쌓으면 기업가치가 어마어마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돈 있는 기업에서 카피하면 어떻게 하나?”란 한 직원의 물음엔 “난 그것도 괜찮다. 순기능이다. 다른 기업에서 문의가 온다면 다 나눠줘라. 우리 노하우를 빼가려고 할 수도 있지만 결국 좋은 일”이라고 쿨 하게 답했다.

문제는 예산 시장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건물주들이 기존 상인들을 내쫓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일어났다는 것.

이 와중에 주변 숙박업소 가격이 두 배 이상 뛰면 백종원은 예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가격 절충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그는 “예산에 대한 이미지를 심는 거다. 잘못하면 큰일 난다. 훅 가는 거다. 딱 2년이다. 어차피 그 전에 손님 없어서 장사도 안 되지 않았나. 지금 방 값을 2배 3배 올린다고 집안이 일어나겠나. 이건 정말 기회다”라고 소리 높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백종원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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