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3’에 앞서 골프를 배워보겠다”는 발언으로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1일 SBS Catch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범택시2’ 13, 14화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스크린 골프 장면 촬영에 앞서 이제훈은 전문가로부터 자세 교정을 받았다. 낯선 장비를 착용하며 그는 “이게 골프장갑이란 거구나. 골프는 한 번도 안 쳐봤다”며 웃었다.
그러나 막상 촬영이 시작되면 이제훈은 어색함 없이 능숙한 자세로 해당 장면을 소화해냈다.
이어 “이럴 줄 알았으면 골프 연습을 좀 할 걸 그랬다. ‘모범택시2’가 끝나고 ‘모범택시3’가 시작되기 전에 한 번 배워보겠다. 그땐 더 멋있게 치도록 하겠다”면서 의욕을 불태우기도 했다.
최 주임 역의 장혁진과 박 주임 역의 배유람의 클럽 메이킹 영상도 공개됐다. 작중 클럽 DJ로 분해 열정을 터뜨렸던 장혁진은 “굉장히 흐뭇하다. 이런 DJ보셨나. 내 나이가 어때서. 내 지휘에 맞춰 춤을 추는 여러분들을 보니 아주 기분이 좋다. 흥겹다”며 행복감을 전했다.
배유람은 “클럽에 안 들어올 줄 알았는데 들어왔다. 이왕 들어온 거 재밌게 놀아보겠다”면서 불꽃을 터뜨리는 것으로 텐션을 높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SBS Catch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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