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가수 이지혜가 괌 여행 중 뜻밖의 과거를 고백했다.
10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에 공개된 ‘괌 브이로그 2탄’ 영상에서 이지혜 가족은 여행차 괌을 찾았다가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을 구독 중이라는 팬과 그의 남편을 만났다. 태교 여행차 괌을 찾았으며, 현재 임신 4개월이라는 팬의 이야기를 들은 이지혜는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또 “저희도 딸인 것 같다. 다리 사이에 뭐가 없다더라”라는 신혼부부 남편의 말을 듣고는 “선물 줄게. 기다려봐”라며 서둘러 선물을 가지러 사라졌다. 이어 돌아온 이지혜의 손에는 핑크색 새 아기 옷이 들려있었다.
이지혜는 “신혼부부가 젊은데 너무 예쁘다. 나 어릴 적 생각이 난다”며 연신 애정을 표했다. 그러자 남편 문재완은 “언제냐”라고 물었고, 이지혜는 부부의 나이를 물었다. 스물 아홉 동갑이라는 부부의 말을 들은 이지혜는 탄식했고, 문재완은 “그때 와이프 거기 있었잖아”라고 입을 뗐다. 이에 이지혜는 “가라오케?”라며 빠르게 자기 입으로 인정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태리, 엘리 두 딸을 두고 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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