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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형제’ 이말년 “방 안에만 있었다”고백에 나영석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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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나영석 PD가 이말년에게 “방안에서 자란 사람 중에 제일 잘 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선 ‘EP.6 봄, 사랑, 벚꽃 말고 한강에서 그림퀴즈 대격돌ㅣ그림형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여의도공원에서 나영석 PD는 “여기까지 나오신 적이 별로 없었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했다. 이말년은 “(여의도)공원을 처음 와본다”라고 털어놨고 주호민은 “저는 여기서 데이트를 했었다. 아내와 캔맥주를 마시고 밤새 이야기도 했었다”라고 추억을 떠올렸다. 

이에 나영석 PD는 “이게 보통 사람들의 인생인거다. 어떤 인생을 살아온거냐”라고 이말년에게 물었고 이말년은 “방 안에서만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나PD는 “방안에서 자란 사람 중에 제일 잘 된 사람”이라고 말했고 주호민은 “햇빛 없이 제일 잘 큰 스투키 같은 사람”이라고 웃었다. 

“나가면 ‘세상이 왜 이렇게 바뀌었지’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이말년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그때는 웹툰을 그릴 때라 외부 일정이 조금조금씩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나간긴 해야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주호민은 “그때가 나가는 날이구나?”라고 물었고 이말년은 “그렇다. 그때 겸사겸사 다 처리하고 온다. 공과금도 내고 은행도 들렀다가 한 두 개 세 개씩은 (일정을)잡아둬야 한다. 한 번 나가고 두 번은 게임해야죠”라며 게임사랑을 드러내며 여의도 공원으로 외출을 나오지 않은 숨은 이유를 공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꽃봉오리가 올라왔다”라는 주호민의 말에 이말년은 바싹 말라 나무에 붙어있는 나뭇잎을 발견하고는 “겨울에 이렇게 된 거 아니냐. 이 악물고 붙어 있네. 징하다, 얘도”라고 말했다. 

이에 주호민은 “저는 침착맨(이말년)님 머리 볼 때 약간 그런 생각이 든다. 약간 징하다. 되게 오래 버틴다”라고 머리숱 언급으로 전쟁의 서막을 열었고 이말년은 주호민에게 “형은 그런데 겨울이 왜 그렇게 길어?”라고 단박에 반격에 나서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과 채널 십오야를 통해 공개되는 ‘그림형제’는 대한민국 웹툰 작가 이말년, 주호민이 길거리 시민들과 그림 퀴즈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채널 십오야 ‘그림형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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