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사업가로 변신한 가수 강수지가 남편 김국진이 자신의 선택을 적극 응원해줬다고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선 ‘수지의 편안한 Talk 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강수지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루종일 거실 부엌 정리를 했다. 그동안 아빠가 돌아가신지 1년이 됐는데 거의 정리를 안 했던 것 같다”라며 “아빠가 계셨으면 꽃 시장 가서 화초도 많이 사고 그랬을 텐데”라고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이어 “할까 말까 하다가 저도 꽃을 좋아하니까 화초를 사다가 (꾸며봤다)”라고 화초로 장식된 집안 인테리어를 공개하기도.
이어 “정말 정리할 데가 너무 많다. 날 잡아서 한 칸씩 정리를 해야 할 것 같다. 동생네가 뉴욕에서 여름에 와서 한 달 동안 있는데 그 전에 집 정리를 해놓으려고 한다”라고 집 정리 계획을 공개했다.
또 강수지는 “저는 조금 바쁘게 지냈고 콘서트 대관 공연장 알아보러 다니고 방송촬영 하는 거 때문에 바빴고 (런칭한 브랜드) 제품 만드는 것 때문에 바빴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자신의 브랜드를 오픈한지 한 달이 됐다는 강수지는 “시작하면서 준비하면서 남편에게 물어봤다. ‘지금 내가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남편이 자신도 내가 사업을 한다고 해서 걱정했다고 하더라. ‘정말 수지가 사업을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제가 구독자 분들에게 이벤트 했지 않나. 그때 제가 구독자 분들과 고객 분들에 대응하는 자세를 보고 ‘(수지는)사업을 해야겠구나, 잘하겠구나’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저에게 굉장히 응원을 해줬었다”라고 남편 김국진의 반응을 덧붙이며 돈독한 부부애를 엿보게 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강수지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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