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지혜가 광고를 찍을 때 남편 문재완이 자신을 리스펙트 한다고 밝히며 입담을 뽐냈다.
30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 ‘안녕히계세요 여러분~ 관종 가족 괌으로 떠납니다. 여행 갈 때 꼭 챙겨야 하는 준비물 꿀템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과 함께 괌 여행을 가기 위해 준비물을 챙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는 “이번에 제가 수영복을 좀 샀다. 가서 배 타고 나가서 돌고래를 보는 돌핀 투어 할 거다. 스노클링도 한 번 해야 한다. 바닷가에 몸 담그고 얼굴 푹 넣어서 물고기 움직이는 거 살짝 봐야 하지 않나”라며 “그래서 태리를 욕조에서 항상 훈련을 시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지혜는 “딸 둘인 집은 뭐니 뭐니 해도 애들 커플 룩이다. 이번 괌 여행에선 애들 커플 수영복 입히고 나도 래쉬가드를 샀다”라고 자랑했다.
수영복을 진짜 오랜만에 샀다는 이지혜에게 남편 문재완은 임신할 때 샀던 수영복이 있다며 “그건 어디 있어?”라고 물었고 이지혜는 “몰라. 어딘가에 있겠지. 임신 안 할 건데 뭐…”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지혜는 “끝났다. 소위 공장문 닫았다고 하는데…56세 어머님들이 하시는 말씀이”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였다. 이에 남편 문재완은 “휴업”이라고 거들었고 이지혜는 “폐업”이라고 정정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예능 왕선배 이지혜만 앞에 있으면 긴장된다는 남편 문재완의 말에 이지혜는 “요즘에 제가 어떤 것을 깨달았냐면 광고를 찍을 때 저를 많이 리스펙트 하더라”고 말했고 문재완은 “우리 아내 연기 정말 잘하더라. 깜짝 놀랐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이지혜는 즉석 상황극 연기에 과몰입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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