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돈독한 관계를 기념하며 ‘우정 반지’를 맞췄다.
31일 에이핑크 김남주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나 커플링 했다”라는 짤막한 멘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남주는 두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게시물에서 김남주는 총 5개의 반지가 줄지어 있는 모습을 사진 찍어 공개했다. 사진에는 “APINK”라는 문구가 있어 에이핑크 멤버 5명이 우정반지를 맞췄음을 암시했다.
5개의 반지는 모두 프랑스 명품 브랜드 C사 반지다. C사는 보석과 시계 등 귀금속을 주력 상품으로 생산하는 브랜드다.
이날 오하영 역시 “진짜 해보고 싶었는데”라며 우정반지 사진을 찍어 업로드했다. 김남주는 오하영의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미안하다 커플링을 우리랑 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 2011년 4월 19일 데뷔했으며 올해 12주년을 맞았다. 에이핑크는 오는 4월 5일 미니 10집 ‘셀프’로 컴백한다. 지난 29일 IST 엔터테인먼트는 에이핑크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셀프’의 ‘Real’ 버전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신곡 ‘D N D’는 ‘Do Not Disturb(방해금지)’를 뜻하는 줄임말로 누구의 방해도 없이 너만의 세상을 상상해 보라는 에이핑크 특유의 희망적인 에너지가 담겼다.
에이핑크는 데뷔 12주년을 맞아 팬 콘서트 ‘핑크 드라이브(Pink drive)’로 아시아 5개 도시 투어를 진행 중이다. 오는 4월 15일과 16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김남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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